제주에너지공사, 올해 신재생 및 분산에너지 순환경제 구축 추진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3.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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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을 위한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핵심 전략사업 공유회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29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핵심 전략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9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핵심 전략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도내 산학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공사는 지난해 1월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공사의 역할과 사업추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고, 오늘 공유회에서는 로드맵에 따른 성과를 리뷰하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도 핵심 전략사업으로 △공공주도 2.0 관리기관 운영을 통해 속도감 있는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 추진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PPA 방식의 에너지 개발, BESS 및 VPP플랫폼 구축 사업 등 분산에너지 중심의 신성장 사업 △신재생에너지 폐기물(폐블레이드, 폐모듈, 폐배터리) 자원화 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환경에너지사업을 설정했다.

특히, 구체적인 사업의 규모와 기간 및 추진방식이 반영된 ‘JECO 그린수소경제 2035’ 비전 제시로 지역 상생 의지를 내비췄고, 동반성장을 위한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공사는 제주도의 앵커기업으로서 제주도정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새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서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도민의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으로 청정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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