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난 7월 29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청정수소 산업을 이끌어 나갈 신규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편으로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의 공공성 사전검토 전담 부서인 ‘관리기관운영부’ △전국 최초 분산특구 지정을 위한 ‘분산에너지사업부’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시설 확대를 위한 ‘청정수소사업부’가 신설됐다.
또한, 감사부서를 사장 직속 독립부서로 신설해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ESG경영의 전사적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ESG경영부’를 설치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해 제주에너지공사의 단기 수익 창출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 에너지 현안 해결과 유연성 자원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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