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는 2일 기준으로 최저 연 3.34% 수준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대출 확대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개인사업자와 우량사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대출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34%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창업과 소규모 자영업 확대에 따라 사업 확장 및 운영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대응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사업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개인사업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도를 3억원으로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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