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시설로 전기요금 아끼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2.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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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은 물론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인해 태양광발전을 통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지원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 시설 보급 지원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에너지재단이 세종시에서 신재생에너지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요나의 집’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 제1호를 개소했다. 

세종시 요나의 집에서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 1호가 개소됐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세종시 요나의 집에서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지원사업 1호가 개소됐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번 행사는 한국중부발전과 태양광사업자와의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통해 형성된 적립금과 한국중부발전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한 지역사회 신재생 공헌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12월말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122kW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무상 설치한다. 이를 통해 시설 당 연간 최대 72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외계층이나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복지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사회안전망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 영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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