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고도화에 주목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12.28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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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는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산업계 전반에 이처럼 스마트팩토리가 확대되면서 차별화 또는 효과 극대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는 이제 고도화가 관건이 되고 있다.

IoT 기술로 고도화 수준의 환경구축이 핵심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실제 모든 단계가 자동화되고, 실시간 연동되는 생산 체계를 뜻하는 스마트팩토리가 국내에서는 단순 자동화 공정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 공정 별로 어느 정도 자동화가 이루어져 있지만 공정 간의 유기적 연계가 없어 발생하는 문제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환경이 점차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고, 이런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에어릭스는 IoT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환경이 점차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고, 이런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에어릭스는 IoT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내 제조업들이 단순한 자동화가 아닌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야 제조업의 혁신이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실제 국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팩토리는 스마트팩토리 4단계 수준 가운데 2~3단계인 기초 또는 중간1 수준에 집중되어 있다.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환경이 구축된다면 제조 공정마다 자동으로 작업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어 생산 효율성은 물론 에너지 및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리는 등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에어릭스는 이러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을 위한 IoT 기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IoT 스마트 집진기’는 환경 설비와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스마트 정비 시스템으로 실제 기업들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유수 제철소에서 85% 이상의 전력감소 효과와 설비당 연간 3,000만원 규모의 전력비 절감효과를 거둔뒀다.

또한, 에어릭스의 ‘iWAS(IoT Wireless Automation System)’은 소형 및 단독 설비 등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를 활용하거나 필요한 설비에 적용해 자동화 설비로 구성한다.

공정 전체 상태를 모니터링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며, 전력 및 비용은 절감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공정용 설비 및 소량 설비에 최적화됐다. 냉방기 에너지 관제 시스템인 ‘iRAMS(IoT Room Air Management System’는 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 중 하나로 냉방기가 가동되는 공간의 실내외 온도를 ThingARX 플랫폼의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냉방기를 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주요 정보를 관리자에게 제공해 전기실 등의 냉방기 가동상태 관제 및 예방·예측이 가능하다.

에어릭스 김군호 대표는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 고도화된 스마트 팩토리 환경을 구축한다면 제조업의 혁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스마트 팩토리 정착을 위해 에어릭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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