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소프트, 고도화된 EMS로 수익 극대화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2.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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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시간 대규모 블랙아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ESS의 효용이라면 발전시설을 통해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했다 전력이 필요할 때 방전해, 이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반기 내 풍력발전 연계형 ESS 사업 진출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발전에서 송·배전 등 전력유통 대부분의 과정에서 활용될 수 ESS는 어떻게 생산하고 공급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소비하느냐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보급 속도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건소프트 이재명 대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니다"면서 "최고의 서비스와 최적의 EMS 공급을 통해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Industry News]
대건소프트 이재명 대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니다"면서 "최고의 서비스와 최적의 EMS 공급을 통해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Industry News]

이처럼 경제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ESS 시장은 제반의 구성요소 중 에너지관리시스템(EMS :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EMS)에 의해 효율적 운영을 담보, 수익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 말하자면 EMS가 수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2015년 창업과 동시에 피크저감용 EMS를 출시해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킨 대건소프트가 ESS 시스템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위해 EMS의 고도화에 나선다. 대건소프트는 한국에너지공단 ESS 보급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ESS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재까지 한전 FR사업과 정부 융합보급사업 등 민간과 공공기관 ESS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태양광 연계 ESS REC 분야에서는 EMS 전문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건소프트의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키워드는 크게 기술력, 사후관리, 전문인력으로 꼽을 수 있고, 핵심기술로 피크저감용 EMS ‘MESSIS’의 피크저감 알고리즘과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용 EMS인 ‘HELIOS & VENTUS’의 발전추종제어 알고리즘이 있다.

특히 태양광연계형 ESS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HELIOS의 경우, 출력이 불안정한 흐린 날씨에도 발전량을 빠르게 추종해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더 높은 REC 수익 제공이 가능하고, 한전 배전계통 그리드 전력 사용 방지 기능과 고가의 ESS 설비의 효율을 고려한 독자적인 핵심 제어 알고리즘이 반영돼 있다.

이처럼 국내 EMS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대건소프트는 현재 수준에서 보다 고도화 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고, 시점은 오는 2사분기가 목표다. 이재명 대표는 “태양광 연계형 프로젝트에서 확인 된 결과를 보면 충방전 과정에서 효율을 1%만 올려도 수익의 규모가 달라진다”면서 “변압기 출력, 발전량 추종과정 뿐만 아니라 충전량을 어떻게 가져가느냐, 전기적 특성에 대한 변수 등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EMS의 고도화를 이뤄 안정적인 ESS 운영과 수익을 보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건소프트의 EMS 구성도 [사진=대건소프트]
대건소프트의 EMS 구성도 [그림=대건소프트]

EMS Cloud 서비스로 빠른 유지보수
사후관리도 있다. 대건소프트는 상주가 어려운 태양광발전소 사업자의 니즈를 미리 파악해 본사 내 데이터센터를 구축, 지난해 5월 ‘EMS Cloud’ 서비스를 론칭했다. 현재 안정적인 클라우드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유저친화형 EMS GUI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ESS 시스템 운영간 문제 발생 시 SNS 알림을 통해 고객과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현장방문 전 원격접속지원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게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유지보수체계를 갖추고 있다.

ESS용 EMS, PMS 소프트웨어 개발전문 인력은 물론 전기기사 엔지니어도 확보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또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확보한 유지보수체계는 누적 350MWh급 태양광 연계형 ESS 사업 수주로 이어졌고, 가장 큰 규모의 단일 사이트로 36MWh급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 되고 있다.

EMS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대건소프트가 올해 솔루션의 고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관제센터에서 발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사진=Industry News]
EMS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대건소프트가 올해 솔루션의 고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관제센터에서 발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사진=Industry News]

이재명 대표이사는 “대건소프트는 EMS 솔루션만 공급하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니다”면서 “임직원들은 '고객의 성공적인 ESS 사업 완료’를 공통의 목표로 준비에서 구축, 완료와 운영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서비스와 최적의 EMS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건소프트는 태양광연계형 EMS에 이어 상반기 내 풍력연계형 ESS 사업 진출을 앞두고 있다. 풍력연계형 EMS가 상용화될 경우 피크저감과 FR, 신재생에너지 연계, 비상발전+FEMS 등 ESS 전분야 솔루션 적용 사이트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그동안 국내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해외 진출의 길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