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CON] 태양광 관련 금융상품 다양해진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4.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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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산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금융 조달 및 자금 마련은 중요한 부분이다.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데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 접근하는 경우 금융 문제는 더욱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금융 상품도 다양해 지고 있다. 

금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우선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에너지전환을 이끌어가는 정부 정책과는 별개로 재테크 수단으로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투자 목적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인더스트리뉴스와 월간 솔라투데이탄소제로가 주관한 '2018 태양광발전소 고수익 창출 노하우와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는 여러 강연으로 진행됐다. 그 가운데 코람코자산운용 전응철 인프라부문 대표이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중심으로 살펴본 태양광발전소'라는 주제로 금융 상품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코람코자산운용 전응철 인프라부문 대표이사가 태양광발전 관련 금융상품 소개와 금융 리스크 감소 방안 등에 대해 유쾌한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코람코자산운용 전응철 인프라부문 대표이사가 태양광발전 관련 금융상품 소개와 금융 리스크 감소 방안 등에 대해 유쾌한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전 대표는 태양광 산업 분야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상품과 금융 조달 방법, 사업리스크 발생 감소 등에 대해 유쾌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에 따르면 "금융기관에서는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금융 진행시 리스크를 민감하게 살펴본다"며 "민원 발생이나 발전 운영 및 가동률 등이 리스크 발생의 주요원인이기에 이에 대한 원만한 해결이 가능하다면 금융 발생이 쉬워진다"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발전 산업의 확산으로 인해 금융권에서도 과거에 비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으므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상품을 선태하는 것이 수익성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시민펀드 상품, 주민참여형 상품 등은 수용성 확보는 물론 금융 조달을 쉽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태양광발전이 확산되면서 관련된 금융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예비 발전사업자들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때이다.[사진=인더스트리뉴스]
태양광발전이 확산되면서 관련된 금융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예비 발전사업자들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때이다.[사진=인더스트리뉴스]

태양광발전과 관련한 금융상품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므로 상품선택이나 금융 조달에 신중한 서택을 해야 한다. 태양광 상품에 대한 보장성 및 보험 여부, 원금회수 기간 및 이자발생 등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전응철 대표는 "장기적으로 사용해야하는 태양광발전소에 대해서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금융 보장성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태양광 상품이 다양해지는 만큼 금융기관의 속성 파악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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