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판매는 거래시장의 특징을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태양광 고수익 창출 노하우와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가 4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거래소 정의훈 차장이 REC 가격동향 및 장기고정가격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전력거래소 정의훈 차장이 '태양광 고수익 창출 노하우와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에서 RPS 제도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4/23221_13886_2337.jpg)
정 차장은 RPS 제도에 대해 접근하기 쉬운 개념을 통해 현황을 설명했으며, RPS 거래시장의 특징에 대해 발표를 진행해 세미나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REC를 판매함에 있어 시장 변동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REC 거래시장은 계약시장과 현물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계약시장은 REC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당사자가 계약사실을 신고하고 내용에 따라 매매가 이뤄지는 시장으로 연중 개설된다. 현물시장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합치되는 주문에 대해 실시간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양방향 입찰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의훈 차장은 안정성을 추구한다면 RPS 고정가격 입찰제도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news/photo/201804/23221_13887_2459.jpg)
정의훈 차장은 REC 거래에 있어 계약시장과 현물시장의 선택은 발전사업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두 가지 방법 중 어느 것이 나은지는 발전사업자가 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안정성을 선호한다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제도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정 차장은 태양광 시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산업이라 그 성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사업의 확산이 이뤄지고 기술이 개발되면서 가격경쟁력은 향상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