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후체제 맞춤형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가 최초로 열린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6.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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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문제 해결 및 탄소제로 산업을 지속적인 성장 동력산업으로 이끌 ‘2018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탄소배출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6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 열린다.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탄소제로 산업 솔루션 선보여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탄소제로 전문 전시회로 국내에서 최초 개최되는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CarbonZero EXPO)에는 국내외 유관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한다.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과 에너지 효율관리, 저탄소 생화화를 위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신기후체제에 최적화된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며, 3일간 2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탄소제로 전문 전시회인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가 개최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전망이다. [이미지=세계탄소제로엑스포 조직위원회]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탄소제로 전문 전시회인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가 개최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전망이다. [이미지=세계탄소제로엑스포 조직위원회]

이번 전시회에는 제품의 생산과 수송, 유통, 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해 저탄소 제품 인증마크를 획득한 대한민국 탄소제로 우수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를 포함한 저탄소 배출 차량, 각종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과 제로에너지 빌딩 건축을 위한 여러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국내 탄소제로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나아가 친환경 지구를 위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공유될 ‘2018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는 탄소제로 우수 제품과 탄소제로시티를 구현하고 있는 지자체의 정책과 추진사업, 탄소제로 산업 관련 일자리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으로 국내외 유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배출권 거래 세미나’가 개최돼 탄소감축을 위한 세계적 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기후변화 문제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대응하기 위한 ‘탄소제로 아이디어 제품 개발’ 공모전 및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엑스포에는 에너지관리 기업, 이산화탄소 감축 연구기관, 신재생에너지 활용기업, 탄소배출 거래 등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 담당자들이 다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탄소제로 산업이 더욱 확산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 현장에서는 에너지 관리시스템 및 융복합 분산전원, 사물인터넷융합 에너지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엑티브 기술과 패시브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는 시스템과 건물, 건축 자재 등도 확인가능하다. 

세계탄소제로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적 솔루션이 될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는 친환경에 대한 인식확산은 물론 생활 속 실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도 여러 형태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2018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2018 세계 탄소제로 엑스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보다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엑스포의 동시개최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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