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중요성 통했다, 탄소제로교육관 누적 관람객 15만명 돌파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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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최초로 설립된 구미 탄소제로교육관이 2014년 개관이후 3년 8개월만에 누적 방문자수 15만명을 돌파했다. 교육관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시 전시관 관람과 녹색생활실천 체험활동이 가능해 학습과 체험의 장소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기후변화교육과 체험 가능해 인기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기후변화교육센터인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2014년 6월 개관 첫 해 2만4,315명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15만명을 돌파했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개관 3년 8개월만에 누적 방문자 15만명을 돌파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개관 3년 8개월만에 누적 방문자 15만명을 돌파했다. [사진=구미시]

매년 구미시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만명 이상이 탄소제로교육관을 관람해 개관 이후 3년 8개월만에 관람객 수가 15만명을 돌파한 것은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척도가 된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2014년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되었으며 기후변화교육 및 녹색생활 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운영을 비롯하여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 기후변화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관에서는 기후변화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전시관 관람과 녹색생활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성인들에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며, 또한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친환경교육 강좌 수를 늘리고 체험활동의 비중을 확대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돌파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여기고, 보다 알차고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대구경북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후변화 교육관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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