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이어 블록체인, 4자물류까지 물류 유통업계 공략 본격화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6.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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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물류(4PL)이란 제조업체나 유통업체 등의 기업들로부터 아웃소싱을 받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물류업체(3PL)가 정보통신사업자, 전문컨설팅업체, 다른 물류사업자 등과 제휴를 맺고 가상조직을 형성해 공급사슬상의 모든 물류기능에 대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유통업계,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도입, 스마트 물류사업 확대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블록체인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삼성SDS는 자사 물류 플랫폼인 ‘첼로(Cello)’에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연계해 스마트 물류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pixabay]
업계 전문가는 "4자물류(4PL)은 공급연쇄의 관리, 조달 및 판매물류기능, 창고업무, 자재관리서비스 등을 고객기업에게 제공하고 다른 음료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서비스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진=pixabay]

삼성SDS가 지닌 솔루션은 Cello BPO, Cello PLUS, Cello SQUARE이다. 전통적인 제3자물류 시스템에 컨설팅, 수요공급 계획 공급망 관리(SCM : supply chain management)에 최적화 기능을 더한게 4PL 서비스이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인 첼로 플러스는 버전5로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블록체인을 내재화하여 공급망 내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고 안전한 거래기록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물류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데 사용된다.

첼로 플러스는 기본적으로 판매를 예측해 재고를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쉽게 말해 판매량 예측을 통해 통합관리가 가능한 배송센터를 구축해 재고가 부족할 경우 배송센터에서 직접 홈 배송이 가능한 물류 서비스다. 삼성SDS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커머스인 서비스인 첼로 스퀘어로 이번달에 서비스를 론칭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3PL보다 한단계 더 진보된 4자물류(4PL)가 주요 분야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의약품업계는 비교적 소규모, 다수의 의약품업계가 수행하던 수송기능을 영국의 3대 의약품업계와 3대 전문물류업체, 그리고 업무관리를 담당할 공급연쇄관리 컨설팅회사가 합작으로 설립하는 4자물류(4PL)을 추진 중에 있다.

영국의 음료업체들도 공급연쇄상의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4자물류(4PL)의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 여기에 효율적인 물류관리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음료업체 2개사와 포장재공급업체 2개사, 전문물류업체(3PL) 그리고 공급연쇄관리를 수행하는 컨설팅회사가 4자물류(4PL)을 구성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4자물류(4PL)는 공급연쇄의 관리, 조달 및 판매물류기능, 창고업무, 자재관리서비스 등을 고객기업에게 제공하고 다른 음료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물류서비스 기능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4자물류(4PL)는 3대 의약품업체의 수송기능을 통합하고 최상의 업무프로세스를 도입해 공급사슬 전체의 비용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어 "업무상 규모의 경제효과를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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