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메인, 결함메커니즘 분석 통한 예지 보전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6.26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처메인은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특화된 설비의 진단 및 평가 기술로 안전하고 가치 있는 기업 생산 설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엔지니어링 & IT 회사다. 현재 퓨처메인은 회전기계 설계 및 진단 분야에서 35년이상 쌓아온 노하우로 화력 발전소를 비롯해 석유화학, 제철, 제지 및 제약 분야에 국내 및 해외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예지보전 시스템 ExRBM 통해 정밀진단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설비에 대한 최적관리로 공장의 설비가 최상의 운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이상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퓨처메인은 각종 센서를 통해 설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정확한 분석과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공장 설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최소화시키는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예지보전 시스템 ExRBM 보급
퓨처메인은 현재 발전소나 석유화학 등 대규모 중요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전문가 지식 기반의 예지보전 시스템을 공급해 자체적으로 설비의 신뢰성을 확보해 안전하게 설비를 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점에 대해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중소·중견기업은 웹 서비스를 통해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설비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며 미래 기업의 경쟁력은 기업 구성원의 기술력에 달려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마트 팩토리에서 예지보전이 중요한 이유
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스마트 팩토리의 구축이 필수적이며 정부에서도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생산제조 환경이 ‘생산성의 혁명’이라고 불릴 만큼 유연생산과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된 생산 제조 시스템으로 옮겨가고 있다. 개인 맞춤형 생산과 다품종 대량생산 및 다품종 소량생산 등 생산 니즈의 변화로 인해 최근 생산현장에서는 가공 장비와 로봇, 물류시스템 등이 접목된 신 제조 방식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설비와 시스템들이 다양하게 도입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설비관리의 중요성을 키웠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려는 시설 관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특히 많은 제조 기업들은 생산성 하락, 납기지연, 비용 손실 등을 초래할 수 있는 설비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선휘 대표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인해 설비가 자동화되고 보다 정교해지며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 설비들을 관리할 수 있는 예지보전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는 설비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미리 감지해 고장으로 진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자동화된 설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필요한데 현재 중소기업의 경우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태다”며, “일정한 값을 정해놓고 그 이상을 초과하면 설비의 가동을 중단하고 원인을 찾기 위해 전문가에 의뢰하고 있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자칫 오진할 여지를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퓨처메인]
퓨처메인의 ExRBM 플랫폼 [사진=퓨처메인]

퓨처메인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설비의 상태를 평가하고 설비의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해 설비의 결함 유형과 원인 및 고장을 미리 예측해 대책까지 제시하는 설비 최적관리 솔루션인 ExRBM 플랫폼을 개발해 업체에 보급하고 있다.

신뢰성 있는 설비 플랫폼 보급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미래를 대비하는 퓨처메인의 비전은 단기적으로는 대형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들과 국내의 중소기업들이 저렴하고 신뢰성 있게 설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보급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퓨처메인의 플랫폼에 증강현실기술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융합해 작업자가 안전하고 공장 내 설비의 유기적 연관성을 분석해 설비에서 발생한 고장이 자체 결함에 의한 것인지 다른 설비와 연관돼 발생한 것인지를 분석함으로써 공장 설비의 고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보급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제조기업들의 지속적인 경쟁력확보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매우 필요한데 이를 위해 설비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퓨처메인은 이를 위해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최적화된 설비관리 기술 개발에 정진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발전소 위한 설비 시스템 개발이 향후 목표
퓨처메인의 올해 목표는 발전소를 비롯해 철강, 석유화학, 제지분야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의 설비를 활용하면서 당사의 솔루션의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장치산업에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발전소와 공동으로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한 최적 설비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현장 적용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