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페스티벌 기간 중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개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8.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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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과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제18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 대회'가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개최된다.

52개팀 참가, 올해로 18회째 맞아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충청북도는 9월 13일부터 9월15일까지 제18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3일 초등부는 대회 당일 배포되는 모형 태양광 자동차 조립 KIT를 이용해 대회를 진행하며, 직선 코스 레일에서 빠르게 주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18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충청북도]
오는 9월 13일 제18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된다. [사진=충청북도]

15일 중·고등부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약 52팀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신청팀에는 태양전지가 미리 각 팀마다 배포되어 사양(최대동작전압 약 1.58V, 최대동작전류 : 0.96A, 최대출력 약 1.52W)에 맞도록 언덕, 터널, 요철, 물웅덩이와 같은 각종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모형 태양광 자동차를 제작해 대회를 진행한다. 중·고등부는 독창성, 예술성, 견고성, 충실성, 소재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점수와 주행 능력을 고려한 심사 기준이 미리 공지되었다.

'제18회 모형 태양광 자동차 대회'와 더불어 즐길거리도 많다.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 대회가 진행되는 3일간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는 '2018 솔라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이번 '2018 솔라 페스티벌'은 전국 태양광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 전시회도 열리며, 위 대회와 더불어 '솔라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태양광 미술 실기 대회', '태양광발전학회 학술대회' 등 많은 특별 행사가 열리며, 태양광 로봇 만들기,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솔라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충북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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