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촌 온실가스 감축 자발적 참여로 1석3조 효과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9.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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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모에 충북도 내 11개 시설하우스 농가가 선정돼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배출권거래제 판매도 할 수 있게 됐다.

도내 11개 시설하우스 농가 온실가스 감축사업 선정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충청북도는 농업부문 기후변화 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모에 도내 11개 농가가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태양광, 지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나 보온자재, 목재펠릿 보일러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 효율화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인 후 이를 인증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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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1개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iclickart]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농가는 온실가스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지원을 받아 향후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증받게 되면 이를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11개 농가는 당초 경유 연료에서 지열히트펌프나 목재펠릿 보일러 전환으로 에너지 절감과 매년 약 1,5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었다. 또한, 금번 사업선정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약 3억원(2017년도 CO2 톤당 거래가 약 2만원)의 부가적인 농가소득도 기대된다.

충청북도 박대순 기후대기과장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농가에 대한 참여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며,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배출전망치 대비 37%) 달성을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모델과 기후변화대응의 모범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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