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구축 최신 트렌드는 ‘디지털트윈’ 구현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9.2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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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 ICT를 융합해 경쟁력을 창출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가속화됨에 따라 현재 4차 산업혁명에서 맞춤형 유연 생산 체제로의 전환이 필수로 요구된다.

스마트팩토리, ICT간 융합 통해 산업 기기와 생산 전 과정이 IoT와 네트워크 통해 연결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국내 제조업은 국내총생산의 약 30%를 차지하며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의 경우 수년간 경기침체가 계속되며 위기에 봉착했다. 이는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 때문이다.

[사진=dreamstime]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에서 가시적으로 구현되는 생산시스템으로 ICT 기술을 융복합해 제조를 넘어 신가치 창출을 위한 종합 솔루션이다. [사진=dreamstime]

수출 주도의 산업 구조인 한국의 경우 제조업의 위기는 곧 경제 자체의 위기로 다가왔다. 제조업의 위기가 대두된 가운데 저효율·고비용의 산업 구조 또한 글로벌 경쟁력 약화를 초래했다. 한국 제조업의 위기는 기술우위의 제조 강국과 비용우의의 제조 강국 사이에서 차별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이 제조업에서 가시적으로 구현되는 생산시스템으로 ICT 기술을 융복합해 제조를 넘어 신가치 창출을 위한 종합 솔루션이다. 제조업 관점에서 스마트팩토리를 바라보자면 제조업과 ICT간 융합을 통해 산업 기기와 생산 전 과정이 IoT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 구축이 목표라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는 산업현장의 다양한 센서와 기기들에서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취합·분석의 과정을 거쳐 생산성과 효율성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기기와 기기 사이, 기기와 인간 사이의 다양하고 원활한 정보 교류는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

이 점에 대해 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은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서는 사이버물리시스템 즉 CPS라 불리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스마트팩토리는 수직적인 생산시스템과 수평적인 가치사실이 통합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제조업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의료 등에 적용된 디지털트윈

CPS, IoT를 비롯한 최신 기술 및 ERP, MES 솔루션들이 현재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기초 단계를 다지는 가운데 현재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최신 트렌드는 결국 디지털트윈을 구성하는 것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현재 제조업뿐 아니라 스마트시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트윈을 잘 활용하고 있는 구체적 국가는 싱가포르로 지난 2014년 싱가폴의 리셴룽 총리는 자국이 가진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10년 비전으로 ‘스마트네이션(Smart Nation)’을 선포했고 이를 위해 3차원 모형의 디지털트윈 시티를 제작하려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한편 글로벌 기업들 또한 디지털트윈을 통한 스마트 메뉴팩처링을 보다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조기업에 대한 조언으로 배경한 부단장은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발전 방향은 디지털트윈, IoT, CPS 등 다양한 기술들을 통해 맞춤형 시대를 넘어 개인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런 시대에 제조업은 개인들의 각각의 경험과 특성을 반영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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