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열쇠는 플랫폼 통한 지능화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09.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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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플랫폼이라는 용어의 사전적 정의는 ‘사람들이 기차를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평평하게 만든 장소’를 뜻한다. 그러나 IT에서는 ‘기반 OS’나 ‘기술환경’들을 의미하며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될 수 있게 해준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플랫폼을 규정하는 두 가지 키워드, 협력과 상생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장 현장 근로자의 60%가 로봇 공학, 3D 프링팅, 인공지능 및 혼합 현실과 같은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근무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최근 각 기업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이는 제조기업들은 과거부터 생산성 개선, 리드타임 단축, 품질향상을 고민해 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최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술이 제조 분야로 도입되면서 다품종 소량생산, 개인 맞춤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 경제로의 전환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사진=dreamstime]
각 기업들이 현재 이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열을 올리는 것은 이 플랫폼이라는 것이 결국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 열쇠이기 때문이다. [사진=dreamstime]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홀로렌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플랫폼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플랫폼은 기업 자산의 손쉬운 활용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팩토리용 자동 연결 서비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운영하는 '애저 IoT 허브 및 애저 스택 디바이스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맞춤형 IoT 플랫폼을 위한 강력한 보안을 갖춘 최초의 통합 IoT 플랫폼인 ‘애저 스피어’, 대규모 데이터의 저장과 아카이빙의 비용을 현격하게 줄여주는 ‘애저 타임 시리즈 인사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뿐 아니다. LG의 경우 팩토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포스코 또한 포스프레임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각 기업들이 현재 이 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열을 올리는 것은 이 플랫폼이라는 것이 결국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 열쇠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 플랫폼의 성격을 규정하는 두 가지 키워드는 협력과 상생이다. 플랫폼에선 누구나 공평하게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다수가 저마다 뚜렷한 역할을 갖고 참여하며 협업을 전제로 자생한다. 또한 각기 ‘다르면서도 같은’ 운명 공동체를 형성한다.

PTC코리아 이연자 상무 [사진=인더스트리뉴스]
PTC코리아 이연자 상무 [사진=인더스트리뉴스]

PTC코리아 이연자 상무는 “모든 플랫폼, 특히 서비스 플랫폼을 예로 들면 플랫폼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연결성”이라고 밝히며, “플랫폼이 모든 걸 취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까지 이런 IoT 플랫폼이 산업과 도시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이 연간 1조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팩토리에서부터 전력과 에너지, 조명, 스마트 빌딩, 용수까지 IoT는 도시의 공용 서비스와 시스템, 인프라 관리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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