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단 빅데이터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9.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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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입주기업, 고용인원, 공장면적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형 공공혁신…산업단지 빅데이터 공모전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산업단지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할 수 있는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료=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빅데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료=한국산업단지공단]

이번 공모전은 산단공이 운영하는 공장설립정보망에 탑재된 산업단지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관련 데이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고용인원, 공장면적, 업종, 생산품, 환경관련 정보 등이 반영돼 있다.   

공모전은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사이트 씽유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산단공은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고려해 최종 10팀을 선정, 이사장상과 함께 상금(대상 150만원 등)을 수여하고 우수작은 산업단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활용함으로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산단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공모전이 산업단지 발전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공공 혁신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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