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 입주 기업 에너지 유망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국공립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신재생에너지 분야관련 기술이 서울디지털단지 입주 기업으로 기술 이전이 이뤄진다.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G밸리 IP-Plug'에서 우수 기술이전 설명회를 갖고 신생에너지 관련 기술 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나노기술원, 이노엔스, 강릉 원주대가 기술을 공급하고 아이비아, 엠엑스바이오, 이레엔빛 등 서울디지털단지에 입주한 4개 기업들이 기술을 이전 받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기술 중개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오염물질 처리장치’ 등 6건의 특허 이전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이전기술 공동 사업화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성실하게 기술이전 사업화를 진행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IP-Plug 우수 기술이전 설명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G밸리 입주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적합한 기술이전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소재 부문 유망 기술을 탐색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집중했으며, 기술공급 및 사업화 지원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철 서울지역본부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국책개발을 통해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공급자간 정보 비대칭화 등으로 기술이전이 낮은 상황이다”며, “이번 설명회 자리를 통해 우수기술이 기업에 많이 이전돼 산업성장의 초석이 되고, 기술이전 사업화의 확대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