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에스퓨얼셀이 10월 1일부터 양일간 실시된 일반청약에서 857.78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총 주식수는 574만4,316주이다.
청약증거금은 2조7,000억원 수준, 수소연료전지 산업 발전 탄력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인 에스퓨얼셀이 857.78 대 1 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인 에스퓨얼셀(대표 전희권)은 10월 1일~2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 청약에서 857.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코스닥 상장 진행이 순항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증권사로 납입된 청약증거금은 2조7,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에스퓨얼셀의 공모가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상단인 1만4,000원을 초과한 16,500에 결정되면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 바 있다. 에스퓨얼셀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0월 15일이며, 공모 주식수는 189만주로 공모 후 총 주식수는 574만4,316주이다.
한편, 에스퓨얼셀은 2014년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가 GS칼텍스의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팀을 중심으로 설립한 기업이며, 약 18년간 스택, 연료변환기, 시스템 통합설계 등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 확보 및 제품 공급을 통해 국내 수소연료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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