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일본 스마트산업] 야스카와, 통합 지능형 혁신 솔루션 아이큐브-메카트로닉스 제시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9.0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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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에서 1915년 설립된 야스카와는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회사로 산업용 모터 및 서보 모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미래 위한 아이큐브-메카트로닉스(I3-mechatronics)

[일본 도쿄, 인더스트리뉴스 이상열·방제일 기자] 1915년 미래를 예측하고 산업용 모터 사업을 시작으로 1958년 세계 최초의 서보 모터 개발, 컨트롤러를 제조하면서 메카트로닉스 산업을 이끌고 있고 야스카와는 이번 일본스마트공장 엑스포에서 통합 지능형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야스카와는 현재 인더스트리 4.0과 관련해 새로운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으로 야스카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큐브(i3)-메카트로닉스 개념을 선보였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야스카와는 현재 인더스트리 4.0과 관련해 새로운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으로 야스카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이큐브(i3)-메카트로닉스 개념을 선보였다. 

'Integrated, Intelligence, Innovative'를 바탕으로 한 아이큐브-메카트로닉스는 통합된 생산 자동화, 데이터에 의해 연결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가시화, 공장 자동화와 IT기술의 통합, 생산 데이터를 통한 분석과 학습 등 데이터 관리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아이큐브 메카트로닉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만난 야스카와 홍보팀 소헤이 후쿠다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야스카와는 지금까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결집한 입체적인 디지털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위해 3개의 I를 통해 생산 현장과 기업의 과제를 해결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1915년 설립된 야스카와는 세계 최대의 산업용 로봇 회사로 산업용 모터 및 서보 모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어 그는 “통합적으로(Integrated) 데이터 활용에 의한 메카트로닉스의 진화와 지능(Intelligent)을 바탕으로 한 혁신(Innovative)을 통해 인간과 메카트로닉스가 공생하고 공존하는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야스카와는 나아가고 있다”며, “이와 동시에 각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데이터 소스와 상호 연관시켜 예측 가능한 통합 유지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전에 정의된 ERP, ME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정보에 입각한 잘 결정된 의사 결정에 이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쓰비시를 비롯해 오므론 등 글로벌 일본 기업들이 전개하고 있는 솔루션과의 차이를 말해 달라고 하자 후쿠다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야스카와의 아이큐브-메카트로닉스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위에서 상위로 데이터를 보내는 방식을 지향하는 반면 다른 글로벌 기업의 경우 ERP, PLM, MES 등 상위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위에서 하위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점에서 사이버 부분과 물리적 부분의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어느 방식이 더 나은 방식이라고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이는 결국 시간이 흐르면 알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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