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2019 SNEC’에서 스마트 PV 6.0 LCOE 솔루션 등 선보여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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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AI 기반 스마트 I-V 진단 3.0 기술, SNEC 최고상 타이와급 다이아몬드상 수상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올해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태양광 전시회 ‘2019 SNEC’에서 화웨이는 스마트 PV 6.0 LCOE(Levelized Cost Of Electricity) 솔루션과 분산형 및 주택용 스마트 태양광 솔루션, 그리고 스마트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스마트 태양광 분야에서 화웨이의 최신 기술 적용 및 AI 인공지능에서의 혁신적이고 전방위적 성과를 선보였다.

‘2019 SNEC’에 참가한 화웨이 부스 전경 [사진=화웨이]
‘2019 SNEC’에 참가한 화웨이 부스 전경 [사진=화웨이]

멀티 MPPT 설계, 스마트 MPPT 멀티 케스팅 알고리즘, AI 최적화 추적 브래킷 알고리즘, AI 증강 스마트 그리드 알고리즘, 스마트 I-V 진단 3.0, MBUS 등의 기술 지원으로 스마트 PV 6.0 시스템은 LCOE를 7% 절감할 수 있었다.

한편, 6월 6일 ‘2019 SNEC’ 10대 포인트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현장에서 화웨이는 스마트 I-V 진단 3.0을 통해 약 1,800개 업체를 제치고 SNEC 10대 포인트 1위에 선정되어 전시회 최고상인 타이와급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I-V 진단 3.0 기술에는 3가지 혁신적인 특징이 있다. 첫째, 인공지능을 통한 유지보수 내용을 재구성한다. 화웨이 스마트 I-V 진단 3.0은 인공지능 기술을 최초로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부분에 적용한 것으로, 발전소 진단 시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둘째, 1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점검하는데 15분만 소요될 정도로 매우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화웨이 스마트 I-V 진단 3.0의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되며, 발전소 진단에 걸리는 시간을 더욱 줄일 수 있게 되었다. 100MW급 태양광발전소의 스트링 수는 약 10,000개가 넘으며, 부지 면적은 축구장 300개의 크기와 비슷하다. 화웨이 스마트 I-V 진단 3.0은 이러한 큰 부지 면적에도 15분만에 원격을 통한 모든 스트링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으며, 발전소 현장에 방문해 인력을 통한 전통적인 진단 방법과 달리, 스마트 유지보수를 통한 시간과 비용 절약에 도움을 준다.

셋째, 현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양면형 모듈 사용에 있어 문제 발생 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날씨와 지면 상태 등 환경의 영향으로, 단면형 모듈에 비하면 양면형 모듈의 미스매칭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양면형 모듈에서는 단면형 모듈과 달리 모듈의 뒷면을 통한 발전량, 즉 전압 및 전류값이 발생하기 때문에 I-V 검사의 정확성에 보다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스마트 I-V 진단 3.0은 AI 최적화 진단 알고리즘을 통해 양면형 모듈 식별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양면형 모듈 사용에 대한 이점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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