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19 한국시장에 주목하는 태양광 기업들 ‘Huawei’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2.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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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통신 네트워크 기업인 화웨이(Huawei)는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유지보수의 전 과정을 최적화하는 ‘FusionSolar’를 통해 에너지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다.

화웨이(Huawei) 탕밍황(Tang Ming Huang) 부서장 “고장 없는 고성능 스트링 인버터 제품 공급 통해 유지보수 간소화”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에너지 네트워크의 인에이블러(Enabler)와 개척자를 자처하는 화웨이(Huawei)는 선두적인 ICT 기술과 전력전자 기술을 상호 융합시켜 간단하고, 전 디지털화, 자동화된 마케팅-유지보수의 ‘FusionSolar’ 솔루션을 출시해 에너지 업계의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화웨이(Huawei) 탕밍황(Tang Ming Huang) 부서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화웨이(Huawei) 탕밍황(Tang Ming Huang) 부서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화웨이(Huawei) 탕밍황(Tang Ming Huang) 부서장은 “권위 있는 연구기관인 IHS Markit과 GTM Research의 데이터에 따르면 연속 3년간 화웨이 인버터 출하량은 전 세계 1위이며, 전 세계 TOP 고객들과 전면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도와줌으로써 장기적이고 믿을 수 있는 협력 파트너가 되었다”면서, “벨류체인 협력 파트너들과 제휴해 개방적이고 상생하는 전 ‘FusionSolar’ 생태권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업계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Huawei 태양광 솔루션의 특징은 무엇인가?

‘FusionSolar’는 태양광 발전, 정보기술 양대 영역의 크로스오버와 혁신이며, 동반되는 혁신의 산물이 바로 지능형 태양광 발전소이다. 즉, 발전소 건설부터 운영-유지보수의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혁신하며, 디지털 정보기술, 네트워크 기술과 태양광 기술을 상호 융합시켜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초기 투자를 실현하게 해준다. 또한 운영-유지보수 원가를 절감하고, 시스템 발전량을 증가시켜 투자회수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대형 지면 발전소, 산지 구릉, 농업과 태양광의 상호보완과 어업 및 태양광의 상호보완 등을 포함한 각종 복잡한 시나리오에 적응할 수 있다. 그것은 발전소의 디지털화, 태양광 발전소 모든 설비의 전면적인 고정밀도 디지털화, 설비의 감지·연결·제어 가능성의 실현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화 발전·수송· 관리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를 새롭게 개조해 진정한 지능화로 나아가고자 한다. 빅데이터 마이닝, 분석을 통한 고장 예측, 적극적인 예방적 운영-유지보수를 포함한 이러한 기술은 데이터 기반을 제공했다. 지능형 무인기를 이용해 순찰검사하고, 지능형 청소예측, 전문가 경고, 근처에 기기와 매칭 결합해 발송하는 서비스 등등의 기능을 갖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능형 알고리즘·진단·융합은 발전량을 현저하게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고장 조기경보와 자가진단, 운영-유지보수팀의 성과 평가, 자산과 방안 후 평가, 농어업 시스템 분석과 제어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발전소 전 라이프사이클의 수익 최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화웨이 회사 전경 [사진=Huawei]
‘FusionSolar’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업계의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화웨이 회사 전경 [사진=Huawei]

Huawei의 글로벌 시장확대 전략은 무엇인가?

당사 제품과 솔루션은 170여개 국가와 지역에 보급돼 있으며, 전 세계 1/3의 인구를 커버한다. 글로벌화와 현지화는 당사의 주요 관심사이며, 주요 태양광 시장과 국가에 모두 전문적인 솔루션 판매와 서비스팀 및 예비품과 A/S 서비스센터가 있으므로 가장 빠른 시간에 당사의 고객들에게 일류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당사는 고객 중심과 고객의 수요를 출발점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실시하고, 고객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고객과 협력 파트너의 성공에 도움을 준다. 현재 협력상생의 기조 아래 당사는 더 많은 이익을 협력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것을 견지하며, 개방적이고 조화로운 지능형 태양광 생태의 구축, 업계 내 밸류체인 우수 협력 파트너들과의 연합, 자원 공유, 상호보완에 힘쓰며, 점점 더 많은 혁신적이고, 더 경쟁력 있는 업계 솔루션을 창조하고, 태양광 업계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한다.

Huawei가 한국시장에 주목하는 이유와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 계획이 있다면?

최근 몇 년 한국 태양광 시장의 증가는 안정적인데, 특히 ‘3020 계획’ 발표 후 당사는 향후 10년간 한국 태양광 시장에 아주 큰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당사는 현지 기업과 공동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을 견지하며, 현재 이미 한국의 두 기업과 깊이 있는 협력을 전개하며 상생을 실현했다.

한국시장에서 Huawei만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이며, 주목하고 있는 비즈니스 경쟁력은 무엇인가?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고객 수요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의 중소형 발전소 규모의 비율이 비교적 큰 상황을 겨냥한 당사의 지능형 태양광 솔루션 맞춤제작 제품과 솔루션으로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고, IP65 밀폐식 방호를 포함해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지능형 IV 기술은 온라인으로 모든 스트링을 전량 지능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단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해 사람이 발전소에 가서 순찰검사 할 필요가 없으므로 발전소 운영-유지보수 효율을 대폭 증가시킨다.

화웨이 스트링 인버터 제품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Huawei]
화웨이 스트링 인버터 제품이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Huawei]

Huawei의 R&D 계획 및 제조경쟁력 확보 전략은 무엇인가?

현재 당사 총 직원 수는 약 18만명이며, 그 중 45%가 넘는 직원 즉, 약 8만명이 혁신, 연구개발 업무에 종사한다. 당사는 매년 판매수입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최근 10년 누적 투입한 연구개발 비용이 3,940억 위안을 넘는다. 연구개발 혁신 상의 투입에서 당사는 마라톤식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입을 한다. 이것 역시 당사의 제품 경쟁력이 시종일관 업계를 선도하는 중요한 요소다.

최근 중국 태양광시장 동향은 어떠한가?

2018년 말까지 중국의 계통연계형 태양에너지는 174.63GW이다. 그 중 2018년 태양에너지 신규 추가 설비 용량은 44.38GW이다. 중국은 에너지 생산 및 소모 대국으로서 환경보호를 고도로 중시하고, 신기술, 신에너지의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온실효과 감소와 생태의 순조로운 순환을 촉진한다. 이러한 배경 하에 태양광을 대표로 하는 청정에너지는 양호한 경제적 효과와 환경적 효과를 지니므로 정부의 지지를 얻고 있다.

Huawei의 2019년 사업계획은 무엇인가?

당사는 한국에서 주요한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연합 브랜드 활동을 통해 업계 연합에 선두적인 솔루션과 부대 부품들을 널리 보급하고, 업계의 진보를 추진할 것이다. 예를 들면, 제품 출시 발표, 대형 워크숍 개최, 태양광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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