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민영기업 대표로 제13회 여름 다보스 포럼 참가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07.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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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 국제회의센터에서 ‘중국 에너지 산업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태양광 모듈제조업체인 진코솔라는 2019년 개최한 여름 다보스 포럼(The Summer Davos Forum)에 유일한 민영기업 대표로서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고 전했다.

국가전력망(STATE GRID), 아시아개발은행(ADB) 그리고 인포메이션 핸드링 서비스(IHS) 등 이번 에너지 포럼의 핵심인 ‘중국 에너지 산업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중국이 에너지 구조에 대한 개선을 어떻게 추친해야 하는지, 기후변화에 직면해 있는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어떠한 혁신이 도움이 되는지를 토론했다.

중국 대련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여름 다보스 포럼에 진코솔라가 일한 민영기업 대표로서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사진=진코솔라]
중국 대련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여름 다보스 포럼에 진코솔라가 일한 민영기업 대표로서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사진=진코솔라]

제13회 여름 다보스 포럼은 대련(大连)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포럼에는 90여개의 국가에서 2,000여명에 이르는 정치 및 산업계 지도자, 학계 전문가 그리고 언론 대표자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태양광 모듈이 청정 신재생에너지로서, 미래에 에너지 구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고,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시대가 다가오면서, 전 세계에는 이미 130개 이상의 기업들이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약속하는 RE100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오늘날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각 나라의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자체의 비전에 포함시키기 시작했다. 이번 여름 다보스 포럼에서도 주요 의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진코솔라의 치엔징(钱晶) 부사장은 “태양광 기업 PPA의 큰 흐름은 이미 신재생에너지가 기업의 에너지 전략중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용에서 상당히 절감할 수 있는 여지가 한가지의 경쟁력 있는 시장 선택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또한, 대기업의 사회와 업계의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이기도 하며, 녹색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업의 전략에 통합하는 것이 기업의 미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가 점점 IT와 빅데이터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시대로 점차적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특징은 모든 사람들과 매우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 신재생에너지가 보다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저탄소 제품들이 점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선택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진코솔라 치엔징 부사장은 “세계는 IT시대(정보통신기술 시대)부터 시작해 DT시대(데이터기술 시대)로 들어섰고 현재 ST시대(지속 가능한 발전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진코솔라]
진코솔라 치엔징 부사장은 “세계는 IT시대(정보통신기술 시대)부터 시작해 DT시대(데이터기술 시대)로 들어섰고 현재 ST시대(지속 가능한 발전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진코솔라]

진코솔라 치엔징(钱晶) 부사장은 “우리는 IT시대(정보통신기술 시대)부터 시작해 DT시대(데이터기술 시대)로 들어섰고 현재 ST시대(지속 가능한 발전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IT시대는 기업이 스스로 발전하고, DT시대는 파트너와 앞으로 나아가며, ST시대에서는 인류와 미래를 위해 발전해 나아간다. IT는 더 빠르게, DT는 더 똑똑하게, ST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앞으로의 전망을 바라보게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태양광 모듈의 그리드 패리티 시대가 세계적으로 이뤄지면서 경제는 새로운 ‘기후 경제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 것이며, 도시를 숨 막히게 하는 스모그와 계속해서 상승하는 기온으로 인해 도시는 더욱 더 취약해지고 있으며 기후 재앙에 대비하는 것이 시급하다. 태양광 에너지저장 비용과 기술의 병목 문제가 차례대로 해결된다면, 이는 유일하게 분포성을 구비하고 있는 태양광 모듈의 발전 솔루션을 도시 계획, 건설, 전력시스템, 스마트 도시의 설계 중에 유입할 수 있어 도시가 발전하는데 있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진코솔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태양광 기업이다. 본 기업은 중국,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칠레, 남아프리카, 인도, 멕시코, 브라질, 아랍에미리트,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그리고 기타 지역에 발전소용, 주택용 그리고 상업용 태양광 제품을 고객에게 솔루션 그리고 기술에 대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판매하고 있다. 진코솔라는 수직계열화 밸류체인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9.7GW 규모의 실리콘 잉곳과 실리콘 패널, 7GW 규모의 태양전지 그리고 10.8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했다.

진코솔라는 1만2,000명의 전문인력과 7곳의 생산기지가 있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터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칠레, 호주 그리고 UAE 등 15개국의 해외 자회사가 있으며,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불가리아, 그리스,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프리카, 코스타리카, 콜룸비아, 파나마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국가에는 마케팅 네크워크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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