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담 초청받아
  • 이주야 기자
  • 승인 2019.10.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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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엔징 부사장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신재생에너지” 언급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중국의 글로벌 태양광전문기업 진코솔라가 10월 9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담에 초청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유엔총회 74회차 회의기간에 열린 다섯 차례의 고위급 회의 중 하나이며, 세계의 기후행동 강화를 위해 국제연합국의 사무총장인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는 전 세계 100여 명의 대통령, 정부 책임자, 민간기업 그리고 기타 국제기관의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그 중 진코솔라도 포함되었다.

진코솔라 치엔징 부사장은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진코솔라]
진코솔라 치엔징 부사장은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진코솔라]

2019년 국제연합 기후행동 정상회담은 국가, 지역, 도시, 기업 그리고 투자자들이 실행이 가능하도록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2월에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5차 당사국 총회(COP25)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진코솔라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해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를 진행하는 중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신재생에너지라고 언급했으며, 특히 태양에너지는 현저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진코솔라의 치엔징(QIAN JING) 부사장은 ”이미 전 세계 100여 개의 국가와 지역들이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를 실행했다. 예를 들어, 사막이 오아시스로 변화하는 것, 버려진 토지와 연못의 재활용, 메마른 토양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의 에너지를 되찾는 것 등 태양광에너지가 가져다주는 신재생에너지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태양광 산업의 발전 비용이 95%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태양에너지가 세계적으로 부흥하면서 나무를 베어 불을 지핀다는 말이 옛말로 바뀌었고, 현재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정의가 다시 내려졌으며, 태양광 건축자재를 사용해 건축물의 표면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축설계분야의 새로운 길을 이끌어갈 것이며, 만약 관련 제도 및 정책이 알맞게 조정된다면 기업들의 기술협력이 증가할 것이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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