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봉사활동 진행
  • 정한교 기자
  • 승인 2019.1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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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 체육 교육 활성화 위해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 및 운동용품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신한은행 봉사단이 지구촌 곳곳 행복의 손길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진행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진행된 쩜뻑 CDP센터 축구장 기공식에서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진홍 위원장(현수막 뒤 첫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신한캄보디아은행 이태경 법인장(현수막 뒤 첫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캄보디아 따게오주 쩜뻑마을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진행된 쩜뻑 CDP센터 축구장 기공식에서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진홍 위원장(현수막 뒤 첫번째 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신한캄보디아은행 이태경 법인장(현수막 뒤 첫번째 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신한은행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의 체육 교육 활성화를 돕기 위해 다목적 구장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축구공 등 운동용품을 기증했으며, 노후화된 교육시설 내•외부를 새 단장했다.

특별히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통해 진행됐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사회공헌 문화 정착의 뜻을 모아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해외 저개발 국가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13일 신한은행 봉사단원들이 쩜뻑마을 교육시설 외벽에 새로 페인트칠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11월 13일 신한은행 봉사단원들이 쩜뻑마을 교육시설 외벽에 새로 페인트칠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1,114개 단체에 총 63억여원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농촌지역 취약계층 먹거리 및 생필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직업역량 강화 교육, 독거 어르신 의료봉사 및 의약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신한 가족들의 작은 나눔을 바탕으로 지구촌 곳곳에 행복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돼 의미가 깊은 봉사활동인 것 같다”며,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장애소외계층 아동의 의료지원, 해외 저소득 국가 생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사랑의 클릭’, 수상•승진•출산 등 좋은 일에 ‘한턱’ 내는 문화를 기부문화로 바꿔가는 ‘좋은날 좋은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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