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오픈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1.1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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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봄-여름 컬렉션 선보여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백화점이 1월 17일 잠실점 에비뉴엘 4층에 ‘루이비통(Louis Vuitton)’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위치한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롯데쇼핑]

이번에 오픈하는 잠실점 에비뉴엘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남성 전문 매장이다.

우선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것에 주목한 버질 아블로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루이비통의 트렁크 스피디, 키폴 트라이앵글, 트레일 스니커즈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019년을 기준으로 전체 매출 구성비 중 해외명품 매출이 무려 30%에 달한다.

특히 잠실점 에비뉴엘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반클리프앤아펠, 까르띠에 등 다양한 명품 라인업을 갖췄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014년 오픈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은 국내 최대 명품관에 걸맞게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의 오픈을 시작으로 명품 남성 매장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명품관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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