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Good’ 롯데푸드, ‘구구콘 피넛버터’ 선보여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4.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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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oo Goo의 세 가지 맛 중 하나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가 4월 28일 땅콩버터로 맛을 낸 구구콘 피넛버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다섯 가지 재료로 풍부한 맛을 낸다는 구구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특징을 살렸다. 땅콩아이스크림,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피넛버터 시럽, 땅콩, 초콜릿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꾸덕꾸덕한 식감은 물론 풍부한 피넛버터의 맛도 극대화했다. 더불어 아이스크림 위에는 땅콩 알갱이와 초콜릿을 뿌렸다.

롯데푸드가 스테디셀러 구구콘의 피넛버터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스테디셀러 구구콘의 피넛버터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롯데푸드]

구구콘 피넛버터는 구구 아이스크림의 원형인 미국 구구(Goo Goo)의 세 가지 맛(초콜릿, 피넛버터, 피칸) 중 피넛버터 맛을 콘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것이다. 구구 아이스크림의 모태가 된 미국의 구구는 1912년 스탠더드 캔디(Standard Candy)에서 만든 구구 크러스터(Goo Goo Cluster)다.

구구(Goo Goo)라는 브랜드 명은 제품 개발자인 캠벨(Mr. Howell Campbell)의 어린 아들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Good, Good”을 옹알거리는 모습에서 따왔다.

1985년 한국에서 출시된 구구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 땅콩과 두꺼운 초콜릿까지 5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출시 당시부터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를 끌었다. 개별 포장된 구구 아이스크림과 떠먹는 구구 크러스터까지 2종을 선보였고, 1990년에는 구구콘을 추가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구구콘 피넛버터는 땅콩버터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며, “구구콘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콘 아이스크림의 원조 같은 제품이다.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올해에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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