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서울대 공대, 스마트도시 인력 양성 및 학술 연구 MOU 체결
  • 최기창 기자
  • 승인 2020.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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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교환‧인프라 구축‧인재 육성 등 다방면에서 협력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인공지능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6월 18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설환경공학부 스마트도시공학전공과 스마트도시 공학도를 육성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과 서울대 공대가 스마트도시 인재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사진=라온피플]
라온피플과 서울대 공대가 스마트도시 인재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사진=라온피플]

이번 MOU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가진 라온피플과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진행과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서울대가 협업하는 것이 골자다. 이들은 스마트도시 구축에 필요한 정보 교환과 인프라 구축, 인재 육성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라온피플은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반면 서울대는 다양한 연구 인프라와 정보 공유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스마트도시 정책개발 및 저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라온피플과 서울대는 △스마트도시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 및 학술교류, 정보교환, 인프라 공유 △양 기관의 국가과제 공동 참여에 관한 협력 △스마트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도시데이터 공동활용 및 분석 기술 개발 △연구성과 확산 및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한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을 추진한다.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이사는 “라온피플의 경영이념과 철학은 이윤만이 아닌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또한 기업인으로서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인재양성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장 권영상 교수는 “라온피플과 스마트도시 및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상호 기술 교류 및 학술 활동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며 산학 협력 추진의 좋은 사례를 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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