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 장소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없는 섬, 제주(CFI)’ 실현을 위해 10월 28일 에너지 카페 2호점 ‘온실, 그리고 열’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에너지 카페 2호점 ‘온실, 그리고 열’을 개점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news/photo/202010/40097_37204_014.jpeg)
제주도와 공사는 ‘온실, 그리고 열’(카페 스물다섯, 노형동)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카페에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 전시물 △생활 속 사용 가능한 친환경 제품 △에너지 절약 제품 △전기차, 태양광, 풍력발전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메뉴 ‘북극곰 라떼’를 판매한다.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대나무 칫솔, 소창 티백 등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CFI추진팀장은 “에너지 카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적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카페 2호점 ‘온실, 그리고 열’은 지난 달 개소한 에너지 카페 1호점 ‘1.5℃’에 이은 두 번째 개점이다. 공사는 앞으로 에너지 카페 3호점과 4호점을 단계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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