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가 현재 공사가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제주도민 중심의 CFI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지난 3월부터 오래된 전시물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카본프리아일랜드(탄소 없는 섬, 이하 CFI) 교육·기술체험형 신규 콘텐츠로 개선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3년간 총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홍보관을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CFI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술체험 교육장으로 조성한다고 전했다.
먼저 공사는 CFI 기술체험과 함께 교육 기능을 강화해 ‘CFI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학생들에게 CFI 기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탄소저감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도 전역에 설치한 CFI 구성장치를 대상으로 한 투어 코스를 기획하고 있다. 기술투어 코스는 홍보관 주변의 △풍력 △태양광 △전력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기 △통합운영시스템 등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을 포함해, 제주도내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소수력발전소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음악, 미술, 연극 등 문화 활동과 연계해 홍보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방문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에너지소통공감 카페도 조성 중에 있다.
공사의 CFI추진팀장은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실생활에서 CFI를 체험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교육의 장으로 조성하고, 문화예술인들도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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