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2021년 매출 75억 유로로 사상 최대 매출 기록… 29% 증가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3.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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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8~98억 유로 매출 예상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2021년 댄포스가 매출 75억 유로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9% 증가했으며, 유기적 성장은 18%에 달했다. 이튼의 유압 사업 소유권은 5개월 동안 7억8,600만 유로가 됐다.

댄포스는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광범위한 성장을 이뤘다. R&D는 23% 증가한 3억2,800만 유로에 달했으며, 동시에 댄포스 영업이익이 9억6,900만 유로 및 12.8%의 EBITA 마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5% 증가한 6억3,100만 유로에 달했다.

댄포스의 사장 겸 CEO 킴 파우징 [사진=댄포스]

댄포스의 사장 겸 CEO인 킴 파우징은 “댄포스는 에너지 효율, 저배출 및 전기화를 통해 탄소를 제거하는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고객을 위한 선도적인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댄포스의 생산량 확대, 혁신, 디지털화에 대한 높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킴 파우징은 이어 “2030년을 향해 댄포스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Science Based Targets)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새로운 ESG 목표와 야망을 통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댄포스는 탈탄산소화, 순환성, 다양성&포용성 내에서 선도적인 위치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30년까지 글로벌 운영을 탈탄산소화하고 2025년까지 여성이 리더직의 30%를 차지하는 등 성별 다양성을 개선하는 한편, 다양하고 포괄적인 팀을 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댄포스는 2022년 매출을 88억에서 98억 유로 사이로 전망했다. 다만 신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따라 EBITA 마진은 11.4~12.9%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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