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현대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디지털전환 가속화 위한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0.01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팀뷰어 증강현실 플랫폼 활용, 현대자동차 내 스마트팩토리 DX 성과 극대화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전환 솔루션 분야 세계 선두 기업 팀뷰어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의 비즈니스 운영 및 제조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월 30일 발표했다.

팀뷰어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팩토리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정홍범 글로벌 혁신센터 법인장, 팀뷰어 올리버 스테일 CEO. [사진=팀뷰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는 전기차 등 모빌리티 생산기지 역할뿐만 아니라, AI·IoT 등 최첨단 기술 기반으로 모빌리티 밸류 체인 전반 혁신을 목표로 현대자동차그룹 내 글로벌 오픈 혁신 허브이자,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개발 및 검증하는 테스트베드이다.

팀뷰어와 현대자동차는 스마트팩토리의 디지털화 성과 극대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으로 △제조 △유지보수 △품질관리 △물류 △고객경험 프로젝트 △인력교육 영역에서 혼합현실과 AI 기능을 지원하는 팀뷰어의 증강현실 플랫폼을 활용한다. 특히 △AR 기반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장 작업자를 위한 몰입형 디지털 경험 △미래형 자동차 공장을 위한 AI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활동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현장 작업자의 생산성·정확성·속도·안전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이를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및 엔터프라이즈 AR기술의 글로벌 공동 마케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사진=팀뷰어]

현대차그룹 정홍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법인장은 “스마트팩토리의 고도화된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팀뷰어가 디지털전환 핵심 기술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궁극적으로 현대자동차와 팀뷰어의 협업은 성공적인 메타팩토리로의 전환에 중요한 기틀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팀뷰어코리아 이혜영 대표이사는 “현대자동차와 제조 공정을 디지털화하고, 미래형 자동차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제조 산업에 특화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서 팀뷰어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용 메타버스 분야 선도 업체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