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바, 기업 운영 관련 글로벌 보고서 ‘커넥팅 더 퓨처’ 발간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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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동지역 기업 임원 대상 조사서 다음해 ‘산업계 주요 이슈’ 도출해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도하는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리더 아비바(한국대표 오재진)가 글로벌 보고서 ‘커넥팅 더 퓨처(Connecting the Future)’를 발간하고, 기업 경영진 10명 중 8명 이상이 자사 공장 및 자산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데이터 가시성 없이 경영 관련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아비바는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다음해 산업계 주요 이슈를 분석한 ‘커넥팅 더 퓨처’를 발간했다. [사진=utoimage]

해당 보고서는 유럽과 중동지역 내 △제조 △화학 △전력 산업에서 연매출 5,000만 달러, 한화 약 707억원 이상인 글로벌 기업 임원 650명 대상 웨이크필드 리서치와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커넥팅 더 퓨처 보고서는 증가하는 △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불안정성 △기록적인 인력난 △공급망 붕괴 같은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데이터가 필요하기에 기업 임원 중 87%가 앞으로 1년간 기업 내 ‘산업용 디지털 솔루션 관련 투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에너지, 제조, 운송 등 주요산업 선두기업들은 공급망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애널리틱스 및 AI △산업용 IoT △클라우드 컴퓨팅 △에지 컴퓨팅 솔루션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게 될 것이며, 고위 경영진 5명 중 3명 이상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애널리틱스·AI 영역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투자를 확대해야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보고서에서는 향후 1년간 기업이 대응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는 ‘환경규제 및 지속가능성’이며, 2가지 핵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산업용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투자 확대가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사업부 안팎으로 정보공유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정보공유 생태계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정보공유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비바 킴 쿠스토 포트폴리오총괄부사장은 “현재 산업계는 비용 상승, 탈탄소화, 공급망, 인력난에 이르기까지 다변화 중인 경제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기업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해 활용성이 높은 인사이트를 얻고, 현재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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