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우수사례’ 선정… 고용부 장관상 수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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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역량 향상 돕는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 등에 기여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진행하는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이 ‘20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우수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리모트 인턴십은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거점 대학생들이 실무를 ‘원격’으로 체험하고, DT역량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청년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에 각 한차례씩 총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거점 9개 대학교 재학생 ‘5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채용 및 심리상담까지 지원했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브릿지 오피스(Bridge Office)’를 통해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데이터·통계 관련 기초교육과 더불어 기획와 분석가, 마케터 등 ‘직무별 교육’도 제공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최우수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 10명은 4주간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음해 리모트 인턴십 참가대상을 ‘7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는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직무 및 DT역량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고용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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