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 ‘2023 Emerging AI+X Top 100’ 선정… 보유 ‘AI 역량’ 입증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2.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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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노력 인정받아… ‘비정형 불량 검출’ 특화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AI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이 지능정보산업협회에서 지난 30일 발표한 ‘2023 Emerging AI+X Top 10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로클이 ‘2023 Emerging AI+X Top 100’에 이름을 올리며, 보유한 ‘AI 역량’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뉴로클은 크로스인더스트리 영역서 ‘AI개발환경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지능정보산업협회]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EmergingAI+XTop100은 산학연 AI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해당 분야 ‘100대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특히 올해 진행된 기업 선정은 AI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간 AI+X융합을 위한 ‘협업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됐고, ‘AI기술과 다양한 산업(X)’간 융합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국내 기업 약 1,800곳을 대상으로 △성장성 △혁신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뉴로클은 크로스인더스트리(Cross-Industry) 부문 내 AI개발환경(AI Development Environment) 분야에 이름을 올렸으며, AI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 및 융합해 ‘AI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창립 이래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범용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초심을 꿋꿋이 지켜왔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뉴로클의 방향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됐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AI생태계 조성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언급했다.

현재 뉴로클은 하나의 표준 툴킷을 통해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 자동화 및 품질 향상을 돕고 있으며, ‘비정형 불량 검출’에 특화돼 있어 일정하지 않은 패턴의 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 환경에 적합하다.

또 산업이나 공정에 관계없이 까다롭고 복잡한 외관검사 과정에서 신뢰도 높은 ‘검출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체 개발기술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기능을 통해 모델 학습에 필요한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뉴로클은 지난해 12월 ‘벤처창업 혁신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에 공헌한 기여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보유 중인 기술력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현대 △LG △SK 등 대기업 주요 고객사를 확보해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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