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지난해 매출액 353억원… 이차전지 분야 공략해 실적 개선 본격화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2.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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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속 흑자전환 성공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이 2차전지, 반도체 등 전략 사업 활성화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기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티라유텍은 자회사 티라로보틱스를 통해 최종 단계인 로봇 기반의 물류 자동화까지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통합서비스를 완성했다. [사진=티라로보틱스]

지난 27일 티라유텍은 지난해 4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연속 흑자 기록이다. 온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53억원, 영업손실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전방 산업의 부진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으나 △사업구조 개편 △원가구조 개선 △ 전략사업 집중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

회사는 2차전지 셀, 소재 제조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한 특화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분야인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와 통합관제 솔루션에 AI를 접목한 솔루션 성능고도화를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높혀가겠다는 구상이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는 “글로벌 시장의 K-배터리 선호 영향으로 2차전지 셀, 소재 제조 선도기업과 후발주자의 생산기술 고도화 니즈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각 요소별 솔루션부터 자회사 티라로보틱스를 통해 최종 단계인 로봇 기반의 물류 자동화까지 스마트팩토리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통합서비스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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