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차세대 산업 줌인!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6월 27일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3.06.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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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충전’ 산업 동향과 미래 조망하는 정보 교류의 장
- ‘전기차 배터리·충전’ 미래 전략 컨퍼런스와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볼거리 다양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미래 전략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산업이 주요국들의 치열한 경쟁과 더불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국가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산업은 정책 지원과 업계의 노력이 더해져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 또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기업과 충전 인프라 및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현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충전 인프라 및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Battery&Charging infra EXPO, 이하 배터리&충전 엑스포)’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의 시장 동향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이 소개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배터리&충전 엑스포는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광주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충남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한국전지학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이 주관한다. 공식미디어로 △인더스트리뉴스 △솔라투데이 △인더스트리TV가 함께한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기업과 충전 인프라 및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현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번 전시는 이차전지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분야부터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국내외 배터리 산업 전반의 분야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기차 보급 확대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충전 산업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도 소개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배터리&배터리시스템 △배터리소재&부품 △배터리 생산·가공 시스템 △배터리 충전 인프라 시스템 △배터리관리SW·시스템 △에너지저장배터리·EPC 등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산학연이 함께하는 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먼저 2023 탄소중립산업포럼(CANIF 2023) 1일차 행사로 진행되는 ‘세계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 미래전략 컨퍼런스(EVBIS)’에서는 K-배터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방향을 비롯해 글로벌 EV배터리 전략변화와 산업 전망 및 이슈, 폐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 등 이차전지 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기업과 충전 인프라 및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2022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현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더불어 한국전지학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도 동시 개최된다. 미래 첨단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소재 개발, 차세대 배터리 등 관련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터리&충전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산업을 총망라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기업들의 기술 동향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터리&충전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2023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미래 에너지산업을 대변하는 종합전시회다. 이와 동시에 ‘탄소중립산업포럼’, ‘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세계 그린뉴딜 엑스포’ 등 4개 유관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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