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독일 산업자동화 센서 및 솔루션 전문업체 ifm사가 회로보호 모듈 DF 시리즈를 소개했다.

230V 1차와는 달리 2차 회로의 보호는 종종 무시된다. 또 긴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 24V DC 전압 공급 표준 기계식 회로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ifm의 전자 회로 차단기는 회로를 이상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안정적으로 차단한다. 개별 분기 회로를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 장치의 부하 회로에서 전선 단면을 줄일 수 있다.

또 새로운 조정 가능한 보호 모듈에서는 트립 전류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플랜트 회로를 최적으로 기계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전위 모듈 덕분에 퓨즈 블록을 지능형 배선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또한 IO-Link 버전을 사용하면 중요한 진단 데이터를 평가할 수 있다.

모듈방식의 설치

본 시스템은 모듈식 구조이며, 최대 40A를 공급하는 공급 모듈로 구성되며 보호 모듈을 나란히 장착할 수 있다. 이는 브리지, 점퍼 등이 전혀 없이 간단한 클립 메커니즘을 통해 이뤄지며 보호 요소의 중앙 또는 오른쪽에 설치할 수 있는 추가 공급 모듈은 고장 발생 시 보호 모듈을 중단없이 교체할 수 있다.

전위 모듈은 회로를 분배하는 데 사용돼 회로를 분배하고 접지 리드를 배선한다. 간편한 설치와 배선 복잡성 최소화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표준 버전을 사용하면 최대 10개까지, IO-Link 버전을 사용하면 최대 8개까지 회로 차단기 모듈을 공급 모듈에 연결할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보호 모듈 DF2524는 IO-Link 공급 모듈과 표준 공급 모듈 모두에 연결할 수 있다.

트리거링 메커니즘 외에도 모듈에는 모듈이 트리거됐는지, 활성화됐는지,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LED도 있다. 푸시 버튼으로 각 채널을 활성화, 비활성화 또는 설정할 수 있으며 피드 모듈에는 모듈이 트리거되는 경우 경고 신호를 제공하는 추가 집단 출력이 있다.

한편, IO-Link 버전 제품은 일반 제품과 동일한 기능 외에 유효 공칭전류, 트리거링 카운터, 단락회로/과부하/저전압 등의 현 디바이스 상태, 활성화/비활성화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최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