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솔, 가우시움 청소로봇 4종 선봬… “건물 환경 관리 업무도 디지털 전환”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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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링크와 결합해 로봇 활동 상태에 대한 실시간 확인 등 효율적인 로봇 운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국내에서는 전산업에 걸쳐 협동로봇·AMR 및 서비스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활용되고 있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은 시설물 청결 유지와 함께 작업장근로자 건강을 위한 청소로봇 및 솔루션을 소개하며 건물 관리 사업 관련 로봇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마로솔이 가우시움 청소로봇 4종을 선보인다. [사진=마로솔]

이에 마로솔은 청소로봇 전문기업 가우시움에서 제공하는 청소로봇 4종을 선보인다. 소프트뱅크로보틱스 관계사인 가우시움은 전세계 청소로봇 중 85%를 점유하고 있다. 마로솔은 소프트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가우시움에 대한 한국 유통 총판을 맡고 있다.

가우시움 청소로봇은 지난해 마로솔을 통해 국내에서만 200대가 넘게 판매되며 연간 성장률 500%를 기록한 바 있다. 마로솔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나 한국타이어 같은 대기업사업장에서부터 미래에셋센터원, 코엑스 등 대형 시설물에서 청결을 위해 관련 청소로봇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우시움 청소로봇은 글로벌 최다 이종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를 활용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솔링크가 적용된 청소로봇은 청소구역이나 작업량, 작업효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연동 기능까지 갖추고 있기에 고층 건물에서도 청소로봇이 작업자가 지시한 층을 이동하며 청소할 수 있다. 마로솔은 솔링크를 활용할 경우 가우시움 청소로봇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로봇 운용이 가능해지며, 한 건물에서 수대에 달하는 청소로봇을 운용하는 상황에서도 솔링크를 통해 각 청소로봇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로솔 김민교 대표는 “건물 관리에서 청소는 근로자나 거주민 위생과 관계가 깊고, 건물 가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세계 최고 청소로봇 가우시움과 대한민국 최고 수준 SI 역량,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을 보유한 마로솔이 만나 건물 환경 관리 업무에도 디지털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로솔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FMX2024에 참가한다. 참가를 기념해 마로솔은 올해 1분기 중 청소로봇 계약시 일주일 무료 사용 및 소모품 1년 무상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마로솔은 솔링크 통합 관제 솔루션 이용해 스마트하고 다양한 청소로봇 운영 시연을 진행, 가우시움 청소로봇과 마로솔 솔링크가 결합된 청소로봇 솔루션이 가진 우수성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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