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 전남도·광주시 기후위기 공감대↑…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8.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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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8개 기관 모여 공동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이 7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24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를 진행한다. [이미지=녹색에너지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위탁 운영 중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을 비롯한 광주·전남 지역의 기후, 에너지, 환경 분야 관계기관은 7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2024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는 ‘탄소중립으로 지구온도 상승 1.5℃ 이하를 지키는 도(전남)·시(광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참여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주어진 실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탄소 감축에 직접 동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8개 관계기관이 모여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광주지방기상청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담양군 △한국환경공단 △전라남도산림연구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광주에너지파크 △전남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 등이 참여한다.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 전개, 전시관 관람 및 에너지교육, 에너지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키트 조립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각 기관의 체험시설을 방문해 체험 및 실천미션을 수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지방기상청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획득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8개(풀코스) 또는 4개 이상(하프코스)을 기준으로 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전남의 탄소중립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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