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전문기업 유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이트, 순천만 에너지자립마을 방문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재단법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황규철)은 군소도서국가지역 국가 지정기구(National Designated Entity, NED)의 4개국 대표들이 녹색에너지연구원 주요 실증 사이트를 견학하기 위해 최근 순천에 방문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CTCN)의 협력연락사무소(Partnerships and Liaison Office, PALO)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TCN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세인트키츠네비스(St Kitts&Nevis), 모리셔스(Mauritius), 자메이카(Jamaica), 피지(Fiji) 4개 국가의 대표단은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유에너지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선도 모델 소개와 주요 추진성과를 확인했다.
이어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 팔마체육관, 순천 농산물 도매시장에 구축된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이트를 견학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자원과 패시브하우스 기술이 접목돼 조성된 에너지 자립마을인 순천만 에너지자립마을을 방문해 그 성과를 살폈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군소도서국가의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관련 정책 수립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앞으로도 UNEP CTCN의 회원으로써 국제 기후변화 대응과 정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