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 ‘2023년 사업 전략 및 비전’ 발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2.0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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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사 25주년 간담회 개최해 지속가능한 ‘버추얼 트윈 경험’ 강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경험의 경제를 선도하는 프랑스 3D익스피리언스기업 다쏘시스템의 한국지사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정운성)가 ‘25주년 기념 간담회’를 2일 개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한국지사 25주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한국지사 25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 제조 산업과 성장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2023년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다쏘시스템 삼손 카우 아시아·태평양지역총괄사장은 “1998년 10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시작한 한국지사가 이제 임직원 300명과 함께하는 회사가 됐다”라며, “한국지사는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것을 선도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다쏘시스템코리아에 대한 소개 및 2023년 전략 공유가 이어졌으며, 발표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정운성 신임대표가 진행했다. 정운성 대표는 ‘버추얼 트윈 경험’ 영역에서 선도자인 다쏘시스템이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을 위한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또, 그는 다쏘시스템이 시장에서 목표하고 있는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산업 메타버스 확장 △사람 중심의 경험을 언급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위한 버추얼 트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양경란 비즈니스컨설팅총괄대표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건설 및 도시 △소비재 △운송·모빌리티 △생명과학 △전자·전기 분야에서 결합된 추가적인 이점을 확인했다”며, “2030년까지 이 5가지 산업에서만 총 ‘1조 3천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와 ‘7.5기가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라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한편, HD현대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인 현대제뉴인 박기완 상무는 간담회간 다쏘시스템과의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현대제뉴인은 다쏘시스템과 협업을 통해 건설기계 3개사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New GPDM)’을 구축 중이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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