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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공장 지붕 및 옥상을 활용한 루프탑 방식 태양광 설비 설치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지붕 하중과 태양광 설비 무게를 고려하지 않거나 지붕 보강공사 없이 지붕에 구멍을 뚫는 등 일부 무분별하게 공장 지붕을 활용해 설치한 태양광 설비로 인해, 건축물 소유주들은 우기시 누수 문제를 비롯해 설비 무게로 인한 지붕 붕괴 등에 직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소탐대실(小貪大失)’. 영진철강 김영춘 대표는 “이는 30~40년의 수명을 가진 공장 지붕 활용에 있어 안전과 수명을 먼저 생각하지 못하고 공장 지붕 임대료라는 당장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면서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영진철강은 공장 지붕을 가진 건축물 소유주로서 직접 루프탑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진행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안전한 태양광 시공법을 제안하고 있다. 2015년 말 준공된 태양광 모델 하우스가 그것이다. 태양광발전을 고려하고 있는 건축 및 건물주들을 위해 올바른 루프탑 태양광 설비 설치의 ‘A to Z’, 그 모든 것을 공개하고 나선 영진철강의 루프탑 태양광 모델하우스 견학을 위해 솔라투데이가 직접 방문했다.

산업 | SolarToday | 2016-03-29 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