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NEP 제품 20% 이상 구매해야 각종 지원 우대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1.02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EP 인증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개발기술 독창성과 기술수준, 파급효과 등은 물론, 생산현장과 제품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12.2W 이하 LED 직관램프로 에너지 절감 향상

[Industy News 이건오 기자] 공공기관은 NEP 인증 제품을 20%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며 각종 지원사업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

금호이앤지는 지난 12월 28일 우수조달 지정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금호이앤지]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의 12.2W 이하 LED 직관램프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인증을 받았다. 금호이앤지의 LED 직관램프는 12.2W 이하의 적은 전력으로 32W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초고효율 제품으로 190~200lm/W에 달하는 높은 광효율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ED 조명으로는 최초로 NEP 인증을 받게 됐다.

형광등 모양의 LED 직관등은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 등 기존에 형광등을 사용하던 곳이라면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기존 등기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공사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폐기물도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다.

LED 조명 최초로 NEP 인증을 받은 금호이앤지 12.2W 이하 LED 직관등 [이미지=금호이앤지]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28일 우수조달 지정에 이어 NEP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우리 LED 직관등의 우수성이 입증돼 기쁘다”며, “NEP 인증을 계기로 12.2W 초고효율 LED 직관등 제품이 많이 확산되면 에너지 절감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금호이앤지는 최대전력관리장치인 피크제어기와 LED 조명을 중심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은 에너지관리전문기업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