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CON] 3020 목표달성 위해 태양광 보급사업 본격화된다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4.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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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402호에서는 내가 짓는 태양광발전소 ‘2018 태양광발전소 고수익 창출 노하우와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주택, 건물, 융복합 지원 위해 대규모 예산 증액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3020 에너지신산업 추진 전략에 따라 국내 태양광 보급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3kW 규모 주택지원사업의 경우 5년이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 이영재 부장은 인더스트리뉴스와 월간 솔라투데이 탄소제로가 주관한 ‘2018 태양광발전소 고수익 창출 노하우와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에서 “주택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29만4000호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70만호 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23일 코엑스에서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태양광 재테크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4월 23일 코엑스에서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태양광 재테크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어 이 부장은 “주택 지원사업의 경우 그간의 사례를 살펴본 결과 3kW 규모는 5년 이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부분에 예산 배정도 상대적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올해 주택지원사업의 경우 태양광, 지열 등에 보조금 700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어 있다. 태양광의 한해서 일반 주택에 190억원, 공동주택에 37억원, 마을단위 사업에 265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영재 부장은 “현재 신안 500MW, 영양 100MW 등 대규모 태양광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탈원전과 탈석탄을 통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전국적으로 태양광 보급이 가속화 될 것이고, 올해 에너지공단에서는 이런 사업들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추진단이 신설됐고, 농촌태양광 등의 주민참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참여사업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 이영재 부장이 태양광보급사업 지원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에너지공단 이영재 부장이 태양광보급사업 지원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한편, 이영재 부장은 이 밖에 건물지원 사업과 지역지원사업, 융복합지원 사업등에 대한 계획과 일정을 소개하며, "태양광 보급 사업과 더불어 향후에는 태양열, 지열 등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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