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수상태양광발전 시장 진입 본격화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5.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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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삼랑진양수 수상태양광발전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태양광발전 설비 규모는 4MW이다.

육상에서 수상에 이르는 태양광발전 토탈 솔루션 기업 도약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에스에너지가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신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삼랑진양수 수상 태양광발전 설비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삼랑진양수발전소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 설비는 4MW 규모로, 공사는 2018년 12월경 마무리 될 계획이다. 그간 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원전유휴부지, 양수발전소 등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사업은 그에 따른 일환으로 삼랑진양수발전소에 시공되는 것이다.

에스에너지가 삼랑진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에스에너지의 칠레 프로젝트 전경 [사진=에스에너지]
에스에너지가 삼랑진양수 수상태양광발전소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사진은 에스에너지의 칠레 프로젝트 전경 [사진=에스에너지]

특히, 에스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수상 태양광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으로서, 육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태양광 발전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이행계획'에 따라 육상, 수상 등 다수의 태양광발전소를 보급하며, 국내 태양광 발전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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