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기업상담회 통해 재생에너지·전기차 시장 활성화 도모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0.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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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지역 에너지 및 전기차 분야 기업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독일무역투자진흥처가 이끄는 대표단은 10월 10일 한국 기업들과 기업상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 발전 및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독일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기업 7개 업체 한국 방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독일 동부지역은 인프라, 교육 및 기술개발에 광범위한 투자를 통해 유럽 중심부의 매력적인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에너지 및 신성장 산업 분야의 많은 우수한 혁신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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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지역 재생에너지·전기차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상담회 현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독일 동부지역의 에너지전환 및 전기차 분야 혁신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VSB Holding, Technische Überwachung Rostock, Prof. Dr. Ludewig u. Partner, Giewoleit Managementberatung, Apricum 등 7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컨설팅업체가 함께했으며 10월 10일 서울 기업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 11일 대구에서 네트워킹 행사 및 기업상담회를 개최한다.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의 스테판 사세(Stephan Sasse) 매니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한국 방문이 15번째로 양국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에 독일 동부지역의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분야 7개 업체가 한국을 방문했는데 서울과 대구에서의 기업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한국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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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I의 스테판 사세 매니저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어 “독일의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분야의 경험과 경력을 공유하고 유럽 내에서의 국가별 연계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있을 대구 기업상담회도 좋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은 2010년부터 온실가스 중립 달성, 탈원전·탈석탄 정책 목표를 수립해 가장 오랜 시간 에너지전환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해온 에너지전환의 선도국으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과 독일 양국은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발전 비중을 높인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더불어 점진적으로 탈원전, 탈석탄 발전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에너지전환은 양국의 경쟁력 강화, 다각화된 지역적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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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을 통한 성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독일 재생에너지·전기차 기업과 국내 기업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더불어 2008년 독일 정부는 2020년 전기차 보급 목표를 100만대로 잡았으며 그 목표는 2020년 58만대, 2022년에 100만대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전기차 모델 확충,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 독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꾸준하게 전기차 대중화가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한독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독상공회의소는 우리나라와 독일연방공화국 간의 경제교류 활성화와 양국 교역의 꾸준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독일 동부지역의 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기업의 한국 방문을 통해 직접적인 투자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