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스퀘어, 수용가 ESS의 기능복합화 응용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선정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12.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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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퀘어가 산업부 주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시행으로 진행되는 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실증형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존 ESS 대비 30%의 제조원가 절감 및 35%의 수익률 확보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에너지 및 ICT 융합기술 선도기업인 넥스트스퀘어(대표 김형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하는 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실증형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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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가 ESS의 기능복합화 응용기술개발 및 실증 킥오프 미팅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스트스퀘어]

이번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하나의 ESS로 DR거래, P2P 및 소규모 전력거래시스템 등 복합전력거래가 가능한 실증사이트 구축을 통해 기존 ESS의 경제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전력거래 최적 운영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예측 및 최적 운영 알고리즘, 미터링 및 환경 정보 센싱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시스템 등 수용가 ESS의 기능 복합화를 위한 요소 기술을 설계하고 개발을 진행한 후 밀집 및 분산형 전원으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ESS 연계 DR를 통한 최적화 및 상용화 실증단계를 거친 후 기술의 표준화 및 사업화까지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티맨을 주관사로 추진되는 이번 과제는 넥스트스퀘어, 이엘티, 와치포인트, 호남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총사업비 60억원 규모로 올해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24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넥스트스퀘어의 김주영 이사는 “이번 과제는 ESS의 기능복합화 및 실증과제의 성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기존 ESS 대비 30%의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상전원 대체, REC, 피크컷 등 ESS Multi Use와 부하관리 등으로 PV+ESS 기반의 지속적인 경제성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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