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스퀘어, 화재예방 ESS 솔루션 등 스마트 산업 솔루션 공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09.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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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타입 100kW ESS용 PCS ‘NESO100kW’ 선보여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형 ESS, 건물용 ESS 등에서는 데이터를 통한 에너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력전자 및 ICT 전문연구인력으로 구성된 넥스트스퀘어는 태양광 및 태양광용 ESS, 건물용 ESS, 공장용 ESS 등 자체 기술력으로 에너지관리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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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퀘어는 옥내형 ESS용 PCS 제품과 벽걸이타입의 옥외형 100kW ESS용 PCS ‘NESO100kW’ 등을 공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최근 자체 개발하고 구축을 완료한 ‘화재예방 ESS 솔루션’과 벽걸이타입의 ‘아웃도어 100kW’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재예방 ESS 솔루션은 태양광과 ESS 결합형 스마트팜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넥스트스퀘어가 자체 개발해 특허 및 인증까지 보유한 아크플래시 및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알람을 통해 화재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넥스트스퀘어 김형준 대표는 “지난 ESS 배터리 화재가 이슈가 됐을 때 배터리 셀의 분리막, BMS, 서지 절연 파괴 등 다양한 원인이 있었다”며, “대부분 전기불꽃이라고 하는 아크 발생이 화재로 이어지는 것인데 넥스트스퀘어는 사고 시 화재를 방지하는 아크플래시,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아크진단기술, 화재 예방을 위한 적외선카메라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안정된 ESS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스퀘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NESO100kW’를 아웃도어형으로 벽걸이타입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용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전력전자 및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독립형 ESS, 항만솔루션,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력전자 및 ICT 전문연구인력을 바탕으로 한 회사라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으로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 ESS, FEMS, BEMS 등에 적용되는 GS 1등급의 플랫폼 기반 ICT 솔루션을 비롯해 ESS용 PCS, 전기차 생산설비에 들어가는 ALE 장비, 배터리 생산에 테스트할 수 있는 Battery Pack Cycler, Cell Cycler 등 종합적인 ICT 기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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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퀘어는 지난 9월 3일, 우즈베키스탄 기업 MIDAS AGROTECH 사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넥스트스퀘어]

한편, 넥스트스퀘어는 지난 9월 3일, 우즈베키스탄 기업 MIDAS AGROTECH 사와 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에너지 분야 및 스마트 농업 산업과 관련된 기술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스트스퀘어는 MIDAS AGROTECH에 스마트팩토리, 그린하우스 및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기술, 장비 및 서비스를 포함한 토털솔루션을 지원할 방침이며 MIDAS AGROTECH는 이 솔루션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자사의 솔루션이 국내외 판로개척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활발한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IDAS AGROTECH은 우즈베키스탄의 오리엔탈 그룹의 자회사로 건설, 그린하우스 자재 및 철강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현지 업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MIDAS AGROTECH 관계자는 “넥스트스퀘어와의 MOU를 통해 양사의 기술 및 비즈니스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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