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진코솔라가 헝가리 소재 태양광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헝가리 태양광 시장 진출에 나섰다.

진코솔라는 헝가리 Photon Energy Solutions HU Kft(Photon Energy)에 13.6 MW 태양광모듈을 공급해 헝가리에 위치한 3개 프로젝트에 설치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10월 29일 독일 뮌헨에서 태양광모듈 공급 계약을 진행했다.

3개 프로젝트는 헝가리 ‘티사 케치카이’, ‘올마쉬피지트’, ‘나우지 에체드’에 위치한 19개 태양광발전소로 구성됐다.

진코솔라 Frank Niendorf 유럽총괄책임자는 “Photon Energy는 유럽에서 중요한 투자자이자 EPC 고객”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헝가리 시장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세 가지 프로젝트는 중동유럽 시장에서의 진코솔라 명성을 각인시켜 준다”며, “진코솔라와 Photon Energy의 강화된 협력이 양측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Photon Energy Technology CEE Marek Farsky 대표는 “진코솔라는 오랜 시간 쌓인 수많은 실적 및 성과를 바탕으로 항상 우리와의 협력강화에 힘써왔다”며, “이에 19개 태양광발전소에 모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일먼저 진코솔라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진코솔라와 조만간 이뤄질 다양한 프로젝트에서도 긴말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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